[경기-용인] 후라토식당 역북점 일본 정통 참맛 부드러운 규카츠 먹고 왔습니다.
후라토식당 역북점
일본 정통 참맛의 부드러운 규카츠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.

안녕하세요. 오늘은 용인 현장을 방문할 일이 있어 다녀오는 길
후라토식당 역북점을 다녀왔습니다.
후라토식당은
일본의 수도 도쿄로 떠난 세명의 청년이
맛의 즐거움과 특유의 아늑함에 반하여
한국에서 재현을 하겠다는 모토로 만든 대형 체인음식점입니다.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유명한 모토무라 규카츠를 자주 찾아먹기도 하고 그 특유의 분위기와 맛을 좋아해 규카츠를 좋아하는 편인데요.이번에 알게 된 후라토 식당은 일본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식당이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.
정 보
[메뉴]
규카츠 : 18,000원★
스테키 정식 : 18,000원★
[영업시간]
11:30 ~ 22:00 - 월요일~토요일
15:00 ~ 17:00 - 브레이크타임
매주 월요일 정기휴무
[주차]
주차가능
메 인
후라토식당 역북점은 골든프라자 1차 (2차랑 헷갈리지 않게 조심)
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제가 방문한 날은 평일 12시 즈음이었는데 한적한 분위기에 두 테이블정도의 손님이 계셨어요.
평일에 방문하시면 편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즐기실 수 있어요.
메뉴판에 있는 메뉴를 보며 심사숙고하여 정한 결과
규카츠 1개, 스테키정식 1개 를 시키게 되었습니다.
인스타나 SNS에서 유명한 반숙오므라이스도 메뉴에 있는 걸 확인했는데
아무래도 고기가 더 맛있어 보여 오므라이스는 못 시켰어요 ㅎㅎ
주문을 드리고 6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.
12시에 방문했던 터라 많이 배고파지려 하는데 빠르게 준비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.
예쁜 플레이팅이라 기분이 좋아요!!!
스테키 정식은 야끼니꾸 스타일로 구워 먹는 일본의 소고기 정식 같은 느낌이에요!
육질도 엄청!! 좋은 게 느껴지는 데다가 규카츠와 마찬가지로 지글지글 구워 밥에 올려먹으니 꿀맛입니다.
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구워도 부드러우니 꼭 한번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어요
고체알코올에 불을 붙여주셨는데 화력이 꽤 괜찮아서 지글지글 소리를 들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.
따로 요청드리지 않아도 화력이 낮아졌다 싶으면 바로 연료를 추가해 주시며
깨끗한 불판으로 갈아주시는데 정말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친절하셨어요.
그냥 먹어도 입에서 살살 녹는 규카츠의 맛이지만 역시 고추냉이 올려먹는 것 또한 일품이지요!
사진에 잘 담겼으려나요? 튀김의 식감도 정말 잘 알맞게 튀겼는지, 고기와 따로 분리되지도 않을뿐더러
육즙이 잘 가둬져서 씹을 때마다 촉촉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.
후 기
음식을 가져다주실 때나, 응대해 주시는 부분에 있어 여사장님뿐만 아니라
가게 내에 일하는 직원분들도 너무나 친절하시고 세심하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했어요.
실수로 젓가락 한 짝을 떨어뜨렸는데 소리만 듣고 바로 새 젓가락을 가져다 주신 여사장님..
정말 감탄했습니다.
손님의 입장으로써 자고로 식당은
맛있고, 친절하면 뭐.. 완벽한 거 아닐까요?
기분 좋은 점심을 만들어주신 후라토식당 역북점 직원분들 감사드립니다.
세상의 모든 맛을 경험하겠다♬
오늘도 내돈내산 후기 끝.
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40번길 15-15 2층 201호 골든프라자1차, 후라토식당 역북점